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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공진향 리미티드 에디션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오얏꽃과 모란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 공진향: 미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궁중화장품 브랜드는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열리는 조선의 왕비와 후궁 전()’을 후원하면서, 조선시대 왕실문화, 미용 비방, 왕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이를 기념해 왕후의 우아한 기품과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크림’, ‘공진향: 미 럭셔리 글로스 6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6~9만원대.

 

후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1922년 영친왕비가 순종황제를 알현할 때 입었던 대례복에 아름답게 수 놓인 오얏꽃(이화·李花)을 모티브로 디자인이 완성됐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광채를 뿜어내는 진주패 자개로 오얏꽃모란을 현대적 기법으로 재현한 아름다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