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대한항공 "스마트 체크인으로 출국하고 항공권 받으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8월부터 12월까지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출국하는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마트 체크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체크인이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수속을 받지 않고,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공항에 설치된 무인 탑승수속 기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승객 스스로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공항 현장에서 불필요한 대기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오는 81일부터 5개월 동안 대한항공의 국제선/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웹/모바일/키오스크를 통해 탑승수속을 완료한 스카이패스 회원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대한항공은 매월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 여권지갑,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스마트 체크인서비스 최다 이용 승객 5명에게는 유럽, 동남아, 일본 국제선 왕복 항공권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승객들이 웹/모바일/키오스크 체크인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 체크인이용 승객의 확대로 여름 휴가 및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공항 현장의 혼잡함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개선과 키오스크 서비스 운영 공항 확대로 승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있으며, ‘스마트 체크인서비스 및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의 이벤트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