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7, ()함께 하는 사랑밭과 함께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0명을 초청해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건강한 여름나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이란 매년 여름철 인근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과 건강 특식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및 국민은행 본부 봉사단 40, 서울 구로구청 이성 구청장 및 복지정책과 직원 1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학용품과 특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은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구로구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은 아이들에게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라며 “KB국민은행 봉사단 덕분에 구로구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