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주 ‘쑥쑥’…연일 강세 나타내는 이유

지배구조 개편 기대에 상승세 계속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주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일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실제 유가증권시장에서 13일 종가기준으로 롯데쇼핑[023530]의 경우 전날보다 4.56% 오른 252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롯데푸드[002270]1.83% 오른 100만원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째 올랐다. 이밖에 롯데칠성[005300](0.36%), 롯데케미칼[011170](4.38%), 롯데관광개발[032350](1.18%)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선 롯데그룹주가 이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서 11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와 중장기적인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순환출자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주효했다고 지목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