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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칵테일로 화려한 변신 중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100%과일발효초로 만든 쁘띠첼 미초가 칵테일의 풍미를 더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며 주목 받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과일을 발효해 만들어 식초의 산도와 과일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 때문에 과일 본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지녀 물과 탄산수에 희석해 마시는 방법 외에도 칵테일의 맛을 풍부하게 연출하는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본래 칵테일에 독특한 풍미와 산도를 더하기 위해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하는 대신 식초를 사용하는 비네거 칵테일을 제조하기도 한다. 이때 식초의 산도와 칵테일의 적절한 산도를 맞추기 힘든 일반 소비자라면, 쉽게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쁘띠첼 미초로 손쉽게 과일 칵테일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쁘띠첼 미초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적극 알리고 나섰다. 국내 최고 믹솔로지스트로 손꼽히는 커피바케이(coffee bar K)’의 총괄 매니저 손석호와 손잡고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하고 나선 것.

 

손석호 믹솔로지스트는 칵테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산도, 당도의 밸런스인데 쁘띠첼 미초는 과일을 발효해 만들어 적당한 산도와 당도를 가져 칵테일의 훌륭한 베이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아니더라도 미초를 활용하면 코스모폴리탄같은 인기 칵테일의 맛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쁘띠첼 미초는 믹솔로지스트 손석호와 함께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초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해 향후 칵테일 레시피 클래스 등 소비자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쁘띠첼 미초는 2013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석류, 블루베리, 청포도, 레몬유자, 그린애플까지 다양한 과일을 원료로 한 제품을 출시하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내세우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그 동안 주류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등 주류 레시피를 알리며 음용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실제 블로그에서는 미초와 주류를 혼합하면 상큼한 과일 칵테일로 변신한다는 다양한 시음 후기가 올라와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20156월 기준(링크아즈텍), 쁘띠첼 미초는 전년대비 46%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음용식초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