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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300원에 영화·커피·쇼핑 할인받는 'T매니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고객이 월정액 3300원을 내고 영화·커피·베이커리·쇼핑 카테고리 중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6000원에서 최대 12000원 상당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T매니아'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매니아는 가입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소비 패턴에 따라 매월 1회 제휴처를 변경할 수 있다.

 

영화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1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장과 팝콘 콤보 2000원 할인권 1매를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커피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과 아메리카노 50% 할인권 1매를,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파리바게뜨 5000원 상품권 1매와 지정된 우유식빵 교환권 1매를 매월 제공 받게 된다.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매월 7000원 상당의 11번가 모바일 플러스 쿠폰과 배송비 2000원 할인 쿠폰 1개를 받을 수 있다.

 

T매니아는 SK텔레콤 가입자 누구나 지점 및 대리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 전화 상담을 통해 올해 말까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내년 1130일까지다.

 

T매니아는 매월 3300원을 내는 월정액 상품과 3개월, 6개월, 12개월치 금액을 미리 내는 선납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