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서도 편의점 씨유(CU)의 PB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화롄(華聯)젬백스와 한국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중소업체 등이 만든 인기 PB상품을 화롄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화롄그룹은 중국에 백화점 86개와 대형마트 2400여개를 운영하는 거대 유통기업이며 화롄젬백스는 화롄그룹이 한국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젬백스와 설립한 합작회사다.
씨유는 중국에 공급되는 모든 PB 상품에 한국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