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추석 기차표 전쟁 시작, 접속 상태 원활...주요 노선 '매진'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1일부터 이틀간 2015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승차권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 승차권 판매 지정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노선별로 1일은 경전, 경부,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남부선 2일은 전라, 호남,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지정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레일앱에서는 추석 열차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자정 사이에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오전 930분 기준으로 현재는 예매 페이지 접속이 원활한 상태다. 하지만 이미 주요 노선의 기차표가 매진된 상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