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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을메뉴 '메이플 피칸 라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일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가을 메뉴인 '메이플 피칸 라떼''메이플 애플 데니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플 피칸 라떼는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메이플시럽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음료로 바삭바삭한 식감의 헤이즐넛 피칸 토핑이 올라가 있다.

 

가격은 메이플 피칸 라떼가 5800, 차갑게 마실 수 있는 메이플 피칸 프라푸치노가 6100(이상 톨 사이즈 기준)이다.

 

사과에 메이플시럽을 발라 만든 메이플 애플 데니쉬는 개당 3700원에 판매된다.

 

코스모스·국화 등 가을꽃을 주제로 만든 '오텀 코스머스 머그''오텀 국화 머그' 24가지 머그와 텀블러도 함께 출시된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깊고 진한 풍미의 커피가 어울리는 가을을 맞아 이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 음료와 푸드, 텀블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