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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냉장 디저트롤 쁘띠첼 스윗롤(Sweet Roll) 그린티밀크를 출시했다.

 

쁘띠첼 스윗롤 그린티밀크는 신선한 우유크림을 담백한 녹차 케이크로 감싼 디저트 롤케이크이다. 최근 녹차라떼, 그린티 아이스크림, 그린티롤 등 녹차맛 디저트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돼 개발됐다. 이른 봄 수확한 엄선된 제주 녹차 잎을 사용해 깊고 은은한 녹차의 맛이 일품으로, 녹차의 쌉쌀한 맛이 부드러운 우유 맛과 잘 어울려 오후 티타임에 잘 어울린다.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앞서 출시돼 판매중인 쁘띠첼 스윗롤 3종 제품보다 높은 맛 평가를 받았다고 CJ제일제당 측은 밝혔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53g2500원이다.

 

쁘띠첼 스윗롤은 백화점이나 디저트 전문점에서 줄 서서 먹던 고가의 디저트롤을 언제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지난 3월 출시 이후 100일만에 200만개를 판매하는 등 인기 있는 냉장 디저트 제품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제품 한 개 당 크림의 비율을 케이크보다 더 많은 60%까지 끌어 올려 부드럽고 신선해 디저트 전문점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