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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맥주축제 ‘필스너 페스트’, 광화문에서 열린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초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체코 최대 맥주 축제인 필스너 페스트 2015’의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스너 페스트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화문에 위치한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필스너 우르켈은 사전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소비자를 무료 초청하며, 댓글을 달아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동반1)에게 입장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맥주 동호회 커뮤니티 및 서울 소재의 펍, 바 등에서도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초청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필스너 페스트는 173년 전에 탄생한 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이자 라거(필스너) 맥주의 효시인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적인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필스너 우르켈의 탄생지인 체코의 필젠에서 매년 개최된다. 현재는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와 더불어 전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꿈의 축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서울에서 6회를 맞이한 필스너 페스트는 현재 국내 수입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필스너 우르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 됐다. 또한 체코 본토의 맥주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체코 맥주에 대한 우수성을 전파하고 체코 현지 브루어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양조된 신선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번 필스너 페스트는 ‘BACK TO THE BEER’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1842년 당시의 필스너 우르켈 탄생 이야기와 173년간 최고의 품질을 이어온 진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맥주 존, 푸드 존, 게임 및 이벤트 존 총 3가지 존으로 구성돼 맥주 애호가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정의 경품이 함께 준비돼 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올해 필스너 페스트는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필스너 우르켈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라며, “갈수록 품질 좋은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필스너 페스트를 통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체코 맥주의 완벽한 맛을 느끼고,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계 맥주 축제의 열기를 한껏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필스너 페스트 201518-19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티켓은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장당 5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필스너 우르켈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ilsnerUrquell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