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 인기 ‘고공행진’

출시 8개월만에 2만명 돌파

[KJtimes=서민규 기자]NH투자증권의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지난 1월 가장 먼저 내놓은 이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는 피싱·해킹·금융사기로 인해 계좌 인출 사고를 당하거나 증권카드가 부당 사용돼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www.nhwm.com)와 애플리케이션(mug Smart)에서 이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해 1년 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