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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두’, 개설 사이트 30만 돌파 기념 마케팅 지원 이벤트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모두(modoo!)’ 개설 사이트 30만 돌파를 기념해,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이벤트는 프라인 기반의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보다 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10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http://www.modoo.at/home/event)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2330만 개설 사이트를 돌파한 모두는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 8월 개설 사이트가 늘어났다. 네이버는 모두출시 초반인 5월에 비해 지난 8월의 모두개설 사이트의 모바일 PV166% 이상 증가했고 PC를 포함한 PV도 약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두기반의 홈페이지가 없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만든 후 네이버 검색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이미 모두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 ,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사이트를 만들어 타인에게 선물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한 후 1013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홈페이지를 알릴 수 있는 부착용 미니 간판, 명함, 라벨 스티커로 구성된 홍보 패키지가 제공된다.
 
홍보 스티커의 경우, 사이트 관리 페이지 내 '홍보물 인쇄 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프라인 기반의 소상공인들의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온오프라인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보다 많은 오프라인 사업주들이 사이트 검색 연동과 오프라인 홍보 패키지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의 고객 접점을 늘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