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김현중, 오늘 12시 긴급 기자회견 "DNA 검사 마쳤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중 측이 17일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16일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낮 12시 긴급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A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과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측은 군에 있는 김현중을 방문해 출장 DNA 검사를 마쳤으며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 변호사는 "이제 우리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A씨가 출산한 아이의 DNA 검사만 하면 된다. 친자가 맞으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을 올리고 양육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