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반찬의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 18일 기준으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전체 매출인 28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00만개로, 우리나라 가구 수가 총 1800만이라고 봤을때 3가구당 1가구가 구매한 셈이다.
비비고 한식반찬의 인기는 가격은 비싸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이 팔리는데, 지난해 설과 추석 매출은 각각 20억원, 43억원이었고 올해 설 매출은 59억원이었다.
1∼2인 가구가 증가해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간편식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450g),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557g), 비비고 한입떡갈비(282g*2),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425*2),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425g*2) 등 5종이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7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 성수기를 맞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시식행사를 열고 추석음식 레시피 카드를 증정해 매출 78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