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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간편하게 집밥 만드는 '양념장' 4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 백설이 파우치형태의 간편 요리양념장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징어볶음용 양념, 고등어조림 양념, 뚝배기불고기 양념, 고추장불고기 양념이다.

 

백설 간편 파우치 양념장 4종은 집밥 메뉴로 인기있는 불고기와 생선요리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양념이 들어있어 고기나 생선 등의 원재료 이외에 별도의 양념이나 재료가 없어도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유리병에 들어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휴대가 쉬운 파우치 형태로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출시 초반 제품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정육과 생선코너에 제품을 함께 진열하고, 각종 요리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설 간편 파우치 양념장 4종은 2~3인분 기준(150g), 1980원으로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