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22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신동아3차는 남쪽으로는 길동 1·2차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와 접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신명초·중학교와 접해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이다.
위원회는 동쪽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접하는 아파트의 높이는 최대한 낮추도록 했다.
북쪽에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외곽 경계부는 개방형으로 계획해 단지 내·외부가 단절되지 않도록 했다.
단지 내 건축한계선 3m 부분은 보행로로 조성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도 마련한다.
새 주택은 지하 3층∼지상 21층, 36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형 35가구, 59㎡형 215가구, 84㎡형 116가구가 조성된다.
2016년 7월 착공, 2019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