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주 관심 확대할 시점”…최선호주는

삼성증권 만도와 한국타이어 제시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의 자동차 시장 부양책으로 수요둔화 우려가 완화됐다며 자동차 부품주에도 관심을 확대할 시점이라는 조언이 제시됐다.

 

1일 삼성증권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부품주 가운데 중국 리스크로 주가 하락폭이 컸던 만도[204320]와 한국타이어[161390]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신화통신은 전날 중국은 침체상태에 빠진 자동차 시장 부양을 위해 배기량 1600cc 이하의 승용차 구매 시 자동차 취득세를 50%가량 감면하는 정책을 101일부터 내년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형차 취득세 감면 때에는 중국의 자동차 수요가 200958.5%, 201032.5% 급증했다당시와 같은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정책이 수요 회복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7월말 이후 자동차 업종은 주가 회복이 시작됐지만 부품주는 중국 자동차 수요 둔화 등 우려로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