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자몽'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100% 과일발효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가 따뜻하게 즐기는 음용식초인 '쁘띠첼 미초 자몽'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음용식초 시장의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에도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쁘띠첼은 지난해 10'미초 레몬유자'를 출시해 날씨가 추울 때도 음용식초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바 있다. 미초 자몽 출시로 제품 구성이 늘어나 1년중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비수기인 가을과 겨울의 매출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쁘띠첼 미초 자몽은 이스라엘산 자몽을 사용해 100% 과즙을 자연 숙성시킨 과일 발효 식초로서, 천연 유기산이 많고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기존의 음용식초와는 달리 따뜻하게 차() 형태로 마시거나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마셔도 자몽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 자몽에 꿀을 곁들여 허니 자몽티로 마시거나, 레드와인, 과일 등을 곁들여 따뜻하게 마시는 자몽 뱅쇼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은 지난해 상반기에 미초 청포도와 레몬유자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그린애플(4월 출시)과 자몽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석류맛 일색이던 음용식초 시장에 다양한 맛과 향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말까지도 업계 빅3 브랜드(미초, 대상 홍초, 샘표 백년동안)중 유일하게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