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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을시즌 한정 MD 출시...사향고양이 스토리텔링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2일 전국 800여 매장에서 커피나무 숲에 사는 사향고양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우드랜드MD 시리즈'와 호박을 형상화한 머그· 텀블러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을시즌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드랜드 MD시리즈는 커피나무 숲에 사는 사향고향이를 주인공으로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5개의 머그·텀블러에 담았다. 각 상품에 각각의 장면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동화책 컨셉의 홍보물로 별도 제작했다.

 

국내에서 자체 디자인해서 한정판매용으로 기획된 '우드랜드 시리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향고양이가 커피나무 숲 속에서 원두를 모아 여우, 고슴도치, 부엉이 등 숲 속의 동물들을 초대해서 커피 테이스팅을 개최하는 내용을 스토리텔링했다. 핸드크라프트 느낌의 일러스트로 디자인해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우드랜드MD시리즈는 우드랜드 참 텀블러(473ml, 19000)우드랜드 플로런스 텀블러(473ml, 19000) SS 트로이 우드랜드 텀블러(473ml, 33000) 오텀 우드랜드 워터보틀(384ml, 15000) 우드랜드 머그(355ml, 15000) 스타벅스 데님 에코백(18000) 스타벅스 데님 코스터(3900)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호박을 형상화한 '펌킨 휘핑 머그'(355ml, 18000)를 포함해 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한강을 배경으로 스타벅스 카페 라떼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2015 오텀 시즌 머그' 7종류의 가을시즌 한정 머그와 텀블러도 같이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