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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감성 트래블 재킷 ‘베오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가을 시즌 어디서나 착용하기 좋은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의 베오른 디펜더 재킷을 출시했다.

 

베오른 디페더 재킷은 제품 전체의 봉제라인을 깔끔하고 빈틈없이 마감해 방수 처리하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 완벽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방풍 기능이 탁월한 디펜더 2L(Layer)소재를 사용하고 탈부착형 후드로 제작해 변덕스러운 가을날씨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여유로운 기장과 아웃포켓을 적용한 사파리 재킷 스타일로 캐주얼 요소를 한층 더했다. 가을철 아웃도어는 물론 멋스러운 트래블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큼직한 5개의 아웃포켓은 여행, 트래킹,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 요소로도 손색이 없다. 팔 부분에는 유럽 국기 패치를 적용해 아이더 본연의 유러피언 감성을 강조했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 네이비(Dark Navy), 베이지(Beige) 2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블랙(Black), 오렌지(Orange) 2가지로 가격은 24만원.

 

아이더 우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라이프스타일의 아웃도어룩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더 베오른 디펜더 재킷은 캐주얼한 디자인을 갖추었으면서도 비와 바람을 완벽히 막아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