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가평군내와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디ㅏ.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올해로 12회를 맞는 동안 국내 재즈 대중화는 물론 열린 공간에서 재즈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해 왔다.
올해에는 파올로프레수-오마르 소사-트릴록그르투 트리오의 슈퍼밴드, 로베르토폰세카 트리오, 이고르부트만&모스크바 오케스트라, 닉베르취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팀을 비롯해 미국가 독일, 쿠바와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 45개팀 300여명의 연주자들이 그 어느 해보다 환상적인 무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가평군 일대 어느 곳에서도 자유롭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은 물론 당대 최고 인기 뮤지션들이 펼치는 유료 공연은 가을의 중턱에 놓인 축제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화려한 공연 외에도 ‘재즈 막걸리’와 ‘핫-와인 인 자라섬 뱅쇼’, ‘재즈와인’ 등 가평에서 생산하는 주류와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대시설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www.jarasumjazz.com) 사무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