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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지원금 최고 28만5000원 받는다...최저가는 얼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V10)은 최저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28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판매가는 471950원까지 내려간다.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606500, 2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70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V10을 구매하는 가입자 전원에게 V10 배터리팩이나 전용 정품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KTLG유플러스보다 최고 지원금이 조금 적은 편이다.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81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판매가는 최저 476600원 수준이다.

 

KT에서 월 6만원대,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각각 가입하면 V10604200, 70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중저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보다 지원금이 더 많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중에 최고 지원금을 가장 낮게 책정했다.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23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판매가는 524850원으로 50만원대다.

 

다만, 가입자가 몰리는 월 6만원대 요금제에서 타사보다 지원금을 많이 준다. 6만원대,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 선택 시 판매가는 각각 601900, 712300원이다.

 

LG전자가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자랑한 V10은 전면에 보조 화면과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799700원으로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판매한다.

 

SK텔레콤의 7일간 영업정지가 종료됐고 전날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시리즈의 출고가가 70만원대로 전격 인하된 만큼 시장에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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