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쌍용차, 12~16일 울릉도 등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차가 오는 12~16일 사이 정비서비스가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5일간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비롯해 울릉도<13()~ 15()>,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13()~16()>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철 운전을 대비해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가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10개의 도서 지역에는 90년대 출시 모델인 무쏘를 비롯해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티볼리 등 2600여대(등록기준)가 운행되고 있으며,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