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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6 출고가 9만원 인하...얼마에 살 수 있나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애플 아이폰6S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고가를 9만원가량 인하했다.

 

KT14일 아이폰6 16GB 모델의 출고가를 789800원에서 699600원으로, 64GB 모델의 출고가를 924천원에서 8338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아이폰6플러스 16GB 모델의 출고가를 899800원에서 809600원으로, 64GB 모델의 출고가를 1056천원에서 96580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KT16~22일 아이폰6S를 전국 올레매장과 인터넷 올레샵에서 예약 판매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단말기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폰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는 15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32GB 모델의 실버티타늄 색상 제품을 판매한다. 기존 색상은 화이트펄, 골드플래티넘, 블랙사파이어 등 3종류였다.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같은 8998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