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성수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기공식

 
[kjtimes=정소영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14일 서울 성수동에 BMW/MINI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성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5,239(4,609)에 지상 12층과 지하 3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신차 전시장, 3층은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고객라운지, 7층에서 9층은 정비, 판금 및 도장시설, 4층에서 6층은 주차장, 10층에서 12층은 사무실로 구성될 계획이다.
 
BMW 14대와 MINI 6, 중고차 10대의 차량 전시 및 178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특히 성수 서비스센터는 워크베이 총 57개로 지하 1층은 상담 및 고객대기실,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하 2층과 3층은 상담 및 일반 정비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BMWMINI 신차 전시장 및 프리미엄 셀렉션(이하 BPS)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서울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로 통합 구성됐으며, 도이치 모터스의 새로운 본사 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72분기 오픈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이번 성수 전시장은 BMWMINI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복합 전시장이다, “서울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와 함께 BMW 프리미엄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