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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으로 영혼을 지켜라!” 밀러 핼러윈 파티 2015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가 가면 무도회 콘셉트의 밀러 핼러윈 파티 2015’를 개최하며,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illerkorea)을 통해 사전 티켓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밀러는 매년 핼로윈 데이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감각적인 핼러윈 파티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사진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긴다는 옛 이야기에서 착안해 가면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는 가면 무도회가 콘셉트다. 이에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디자이너 황재근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가면을 디자인하며, 참가자들은 밀러가 제공하는 이 가면을 써야 입장이 가능하다.

 

밀러의 핼러윈 파티 2015는 맥주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3개 층으로 구성된 파티장 1층에서는 황재근이 디자인한 가면과 밀러 맥주를 제공하며, 2층에서는 핼러윈 분위기를 고조시킬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마련한다. 특히 장대를 신고 다니는 포토그래퍼를 곳곳에 비치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또한, 점괘를 보는 앵무새가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선택해주는 기이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SNS를 통해 최고의 코스튬 소비자를 뽑아 황재근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가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러 핼러윈 파티의 대미는 3층에서 진행된다. 몸을 들썩이게 하는 DJ의 퍼포먼스와 함께 춤을 즐길 수 있으며, 밀러 마스크볼 쇼 및 포토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밀러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는 젊은 층 사이에서 즐거운 이벤트 중 하나로 여겨진 지 오래라며, “매년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파티를 진행해 온 만큼 이번 밀러 핼러윈 파티에서는 가면 무도회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특별한 핼러윈의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러 핼러윈 파티 20151031일 토요일에 이태원에 위치한 토스앤턴에서 진행된다. 3차에 걸쳐 진행되는 페이스북 사전 티켓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티켓을 증정하며, 밀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나 바(bar)를 통해 밀러 4병을 구매 시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파티 초대권을 증정함은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