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GS건설, 23일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 오픈…28일부터 특별공급 시작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23일부터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자이는 지하 2~지상 25, 14개 동, 전용면적 75346가구 83764가구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된 오산세교자이는 최상층 테라스 평면인 자이로프트(Xi-Loft)’7515가구, 8335가구 등 최상층 50가구에 적용된다. 최상층에 복층구조로 다락과 테라스를 적용한 자이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이다.
 
기존의 펜트하우스가 대형 평형의 고급화된 주거양식인 데 비해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평형에 적용돼 진입장벽을 낮추고,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해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83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면적과 쾌적한 생활 실내 환경을 갖췄다.
 
오산세교자이는 1호선 오산대역, 홈플러스가 인접해 도보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며, 오산시청이 3Km, 동탄 신도시가 2Km, 북오산IC1Km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필봉터널이 내년에 착공, 2018년에 개통할 예정이어서 향후 필봉터널을 통해 동탄 신도시까지 이동이 용이해져 동탄신도시 생활권까지 누리게 되는 점도 호재다.
 
단지 인근에 필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필봉산의 사계절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여가와 휴식, 학습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도 들어선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GX,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세미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단지에 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입주는 20181월 예정이다.
 
오산시 세교동 592-9에 마련되는 견본주택은 75A, 83, 83자이로프트 평면 등 3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23일 견본주택 오픈에 이어 28() 특별공급, 29() 1순위, 30()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115() 당첨자 발표, 11()~13()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에서는 23()부터 25()까지 사흘간 인기 개그맨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Fun Fun 이벤트(가칭)’를 진행한다. 내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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