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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필하모닉 후안호 메나 “New 푸조 508 탄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의전차량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푸조는 영국 명문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하는 지휘자 '후안호 메나(Juanjo Mena)''New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지휘자 후안호 메나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New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특히 세단이 지향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을 고루 갖췄다.
 
세계 최정상 지휘자 세르주 첼리비다케의 제자인 후안호 메나는 스승에게 이어 받은 강력한 지휘 스타일로 유럽과 미주에서 각광받는 대표적인 라틴 지휘자로 2004년 볼티모어 심포니 지휘로 북미에 데뷔했으며, 감각적인 지휘로 보스턴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등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107월 지금의 BBC 필하모닉 9대 수석지휘자로 선임되었으며,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는 처음으로 그의 다채로운 라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1()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BBC 필하모닉의 2008년 첫 내한 공연 이후 7년만의 공연이며, 한국 팬들에게는 꽤 익숙한 세계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와 함께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는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으로, 50대 중반의 빅토리아 뮬로바와 맨체스터의 문화 아이콘 BBC 필하모닉의 협주 공연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