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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의 합창’, 아름다운 TOP4 진출팀의 무대… 21일 밤 9시 티비로드 방영

[kjtimes=정소영 기자] 끝판 승부를 벌인 끝에 TOP4 합창단을 가린 도전! 꿈의 합창21일 밤 9시 아름답고 간절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브로드가 주관한 국내 최초 합창 서바이벌 도전! 꿈의 합창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54팀의 합창단이 지원했으며, 노래를 사랑하는 이웃들이 만들어 가는 꿈의 무대를 통해 1차 동영상 심사, 2차 지역예선, 38강 서바이벌 대결 등을 거쳐 마침내 최종 4팀을 선발했다.
 
TOP4에는 군인 합창단 카르페디엠’, 고등학생 합창단 서인천 콘서트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대학생 전주교육대학교 울림촌합창단등이 포함됐으며 예선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생 정보통‘, ’도전 골든벨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심사위원 4인방의 빈틈없는 심사로 꾸며질 TOP4 무대는 도전 꿈의 합창만의 채점 방식인 실시간 채점을 통해 서바이벌 대결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하모니의 끝판 승부를 가를 심사위원은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감독 양재무, 뮤지컬 로스트가든 총감독 소준영, 용인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음악감독 우정은, 인제대학교 음악대학 김성진 교수 등 4명이다.
 
한편, 결승 진출을 향한 참가자들의 간절한 울림이 전개될 도전! 꿈의 합창21일 수요일 밤 9시 티브로드를 통해 방송되며 소름 돋는 명승부가 예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