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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한 4가지 아이템은?

[KJtimes=김봄내 기자]산행의 계절 가을이 왔다. 다른 계절과 달리 큰 일교차, 안개 등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은 안전이다. 안전한 산행을 도우며,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연출도 가능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옷을 잘 입어 보온을 유지하는 것도 안전 산행의 기술이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이번 시즌 전문가 및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해 기능성 소재와 컬럼비아의 아웃도어 제품 노하우를 결합한 프리미엄급 타이타늄(Titanium)’ 컬렉션을 출시했다.

 

타이타늄 컬렉션의 주력 제품 발리크로이 재킷(Ballycroy Jacket)’은 방투습 기술인 옴니테크’ 2레이어 재킷이다. 전체 방수 지퍼를 사용했다. 변덕스럽고 거친 날씨에 몸을 보호하고 격렬한 활동으로 인한 땀과 열기 배출을 도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3 포인트 인터체인지 기능으로 보유하고 있는 다운이나 플리스 재킷과 결합해 보온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블랙과 메탈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중등산 가방 펑고 폴즈 백팩(Pungo Falls Backpack)’ 역시 타이타늄 컬렉션 제품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초경량 메인원단과 돌기형 등판을 적용해 뛰어난 착용감을 준다. 전면에 등산 스틱을 걸 수 있는 고리와 하단부 레인커버 내장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매우 실용적이다.

 

한편, 컬럼비아는 일부 가을 신제품과 경량 다운재킷을 대상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량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활동의 필수품이며, 겨울철 다운재킷 내에 미들웨어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급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자사의 스테디셀러 플리스 재킷인 몽키맨컬렉션을 출시한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일로 모자 일체형인 후디드 몽키맨 그리드 투 재킷’, 얇고 가벼워진 몽키맨 200 재킷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돼 출시됐다. 폴라텍 하이로프트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 보온성, 통기성이 우수하다. 가을에는 든든한 아우터로, 겨울에는 다운이나 재킷 안에 레이어드 해 미들웨어로 입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을 오르거나 내릴 때 미끄러져 다치기 쉽기 때문에 마찰력이 좋은 밑창이 잇는 등산화가 좋다. 아이더는 최적의 접지력을 자랑하는 '타이탄 등산화'를 출시했다.

 

타이탄 등산화는 접지력과 안정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지형에서도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중등산화다. 밑창에는 접지력이 좋은 XGIP창을 적용해 험준한 지형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흙 길에서도 안정감있게 발걸음을 지지해준다. 중간 창에는 충격흡수가 우수한 더블유에스-셀을 사용해 장시간 트래킹, 등산에도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쿠셔닝을 강화했다.

 

등산 스틱은 하중의 30% 정도를 팔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와 무릎 부담을 줄이고, 몸의 균형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듀랄루민 소재의 3단 스틱 '메이저 3'을 새롭게 선보였다.

 

메이저3단은 내구성이 뛰어난 듀랄루민 소재로 제작된 3단 스틱이다. 두 개 세트를 합리적 가격으로 구성했다. 스틱의 마지막 단에는 충격흡수 스프링을 내장, 안티쇽 기능으로 오랜 시간 산길을 걸어도 피로가 덜하게끔 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EVA 손잡이에 스트랩 부분도 부드러운 소재로 쿠션 처리해 손에 착 감기는 듯 그립감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