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전자, 中서 이민호와 '스타일러' 출시 행사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중국에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28일 중국 광저우 샹그리라 호텔에서 '스타일러와 함께하는 이민호 디너쇼'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에서 LG전자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한류스타 이민호가 참석, 2시간 내내 열기가 뜨거웠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민호는 특히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스팀 기능 등 스타일러의 특징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선양(瀋陽), 충칭(重慶) 등 중국 주요 도시를 돌며 스타일러 로드쇼를 열었다. 내달부터는 백화점 등 주요 매장에서 스타일러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중국 프리미엄 고객들로부터 스타일러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