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키자니아 서울, 개장 만 5년 방문객 400만 돌파

[kjtimes=정소영 기자] 키자니아 서울이 지난 29일로 누적 방문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02월 개장한 키자니아 서울은 국내 최초로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90여 가지의 직업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필수 체험시설로 손꼽히는 키자니아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작년 4300만 돌파에 이어 1029일 누적 방문객 수 400만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9일 현재 4,002,210)
 
키자니아 서울은 기록 갱신을 기념해 400만번째 고객에게 키자니아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했다. 또한 11월 한 달간 파격적인 혜택을 포함한 키자니아가 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후 4시마다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4시의 기적 패키지>를 진행한다. 112~3주 토요일과 일요일 2부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시의 기적 패키지>는 입장 일에 따라 5건씩 한정 판매된다.
 
또한 하나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키자니아 2인 가족권 구매 시 30%~100%까지 포인트로 결제 가능한 프로모션도 있다.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빕스(VIPS) 어린이 샐러드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