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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신개념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2,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 Heating)’ 발열 자켓을 출시했다.

 

야크온H’ 발열 자켓은 등판 안쪽에 블랙야크가 개발한 발열 섬유와 함께 전원을 공급하고 의류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Heating Control)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GPS 기반의 휴대용 장치는 사용자가 현재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발열 자켓의 온도를 컨트롤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용 방법은 자켓 안쪽의 마그네틱 커넥터에 휴대용 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야크온H’와 휴대용 장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휴대용 장치의 버튼으로 4단계의 발열 기능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 야크온H’에서는 사용자에게 스마트제어’, ‘온도제어’, ‘습도제어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제어 모드는 절전쾌적따뜻파워의 4가지 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며, 온도제어와 습도제어 모드는 화면의 조그셔틀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온도와 습도 값을 설정하는 기능이다.

 

한편, ‘야크온H’ 발열 자켓은 자켓에 공기를 가둬 온기를 살리고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에어탱크(AIR TANK)’ 기술도 함께 적용돼 야크온H’로 발열시킨 온도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 세탁 시 발열 섬유 부분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야크온H’ 발열 자켓은 B5XP5(689,000), P5XP1(580,000), B5XP9(1,500,000)3가지 스타일이며, 휴대용 장치(120,000)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부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사물인터넷 분야에 노력을 하고있는 가운데 블랙야크에서 세계 최초로 이번 기술을 선보인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야크온H 발열 자켓의 뛰어난 보온성이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