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만화책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권 출간

 
[kjtimes=정소영 기자] 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어린이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신간 도서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권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진로 탐색에 대한 체험교육의 관심도가 높아지는데 발맞춰 누적 방문객 400만 명을 돌파한 키자니아 서울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현장에서 쌓은 흥미요소와 직업별 교훈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킴을 물론, 키자니아에 입점한 40여 파트너사들의 도움으로 구현해낸 리얼리티도 섬세히 표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만화의 형식을 활용해 주목도와 시인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출간한 1권은 방화범을 찾아라라는 소제목으로, 어린이들의 세계 키자니아로 초대받은 주인공들이 키자니아를 위협하는 시장(市長)의 음모를 막아내는 내용으로 각각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소방관, 경찰 과학수사관, 전기안전기술자)이 등장한다.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는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초 출간 될 2권에서는 자기 표현력이 필요한 직업(연예인, 성우, 변호사)을 다룰 계획이다.
 
출간을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키자니아 2인 가족 입장권과 해당 도서 1권을 포함해 40%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정가는 9,500원이며 각 지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진현숙 키자니아 서울 대표는 지금까지 키자니아 서울을 찾아주신 400만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를 출간하게 됐다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다채로운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