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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 美 시장 공략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5일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현지시간) 출시 예정인 G비스타25.7인치 풀HD 대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

 

G4의 디자인과 카메라전문가모드, 컬러스펙트럼센서, 레이저오토포커스 등 주요 카메라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한, 대화면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고자 3mAh 대용량 배터리, 1W(와트) 스피커 등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날 최근에 국내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AT&T를 통해 동시 출시한다.

 

이에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 5X를 필두로 LG V10, G비스타2로 하반기 미국시장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A(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52분기 점유율 15%2014년 연간 점유율 11.7% 대비 크게 증가하며 3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미국시장은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자 사업적으로 의미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보급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의미있는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