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 사진작가 조세현과 짜릿한 출사 프로젝트

 
[kjtimes=견재수 기자] 사진자가 조세현과 소외청소년들이 꿈을 위한 짜릿한 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명 스타들도 나눔 멘토참여해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탄생 130주년을 맞은 코카-콜라가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조세현과 힘을 합쳐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으로 탄생 30주년을 맞는 코카-콜라가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하고 행복한 경험을 소외청소년들에게 전하기 위한 특별한 출사다.
 
유명스타들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서 참여하며, 가을-겨울-봄 시즌에 걸친 130일 동안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짜릿한 행복을 위한 출사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00명의 학생들은 각 계절의 특징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조세현 작가에게 직접 사진촬영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일일 사진작가가 되어 참석한 유명 스타들을 멘토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행복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갖는다.
 
가을 여행을 컨셉으로 한 첫 출사는 올해 118일 아이돌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재능기부 멘토로 참여해 암사재활원5개 지역아동센터(암사재활원,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행복마을센터, 꿈꾸는나무)를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내년 봄까지 총 세 번의 출사가 끝나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전 세계인들에게 짜릿한 맛과 행복을 나누던 코카-콜라의 130주년을 맞아, 사진재능 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는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짜릿한 행복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과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