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인 5일 19만 관객을 모으며 대박 조짐을 알렸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오프닝 성적만으로는 1000만 영화 ‘국제시장’(18만4756명)과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도 넘어선 기록이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5일 개봉해 이날 하루 19만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9만7584명을 기록했다. 겨울방학 성수기와 추석 연휴에 개봉한 두 1000만 영화와 달리 11월 비수기에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