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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 우르켈, ‘뉴 헤리티지 패키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체코의 대표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세련된 빈티지 감각으로 보틀과 캔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의 대표 프리미엄 맥주로서 173년간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재료와 방식으로 그 맛을 지켜가고 있다. 필젠 지역 특유의 부드러운 연수, 세계 최고 품질의 사츠산 홉, 보헤미아 지역의 황금빛 보리로 만들어 졌으며, 특유의 쌉쌀함과 달달함이 조화를 이룬 맛으로 맥주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뉴얼 패키지인 뉴 헤리티지 패키지보틀은 173년간 지켜온 맥주의 진정성와 헤리티지를 재조명하고자 필스너 우르켈이 처음 담겼던 맥주병과 같은 브라운 칼라를 택했다.

 

또한 캔 역시 리뉴얼 돼 그린과 골드의 조화에서 무광택 소재의 그린을 강조한 컬러로 바뀌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패키지의 디자인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패키지만으로도 어떤 맥주인지 알 수 있도록 브랜드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뉴 패키지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향해 173년간 지켜온 필스너 우르켈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장인정신과 맥주 철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