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2015 대한민국 전시산업전', 12월 17~18일 코엑스에서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전시산업의 모든 것’ 2015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이 내달 17~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KOTRA,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은 약 200여개 국내외 전시산업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산업분야 최대 행사다.
 
올해로 8회째이며 국내 전시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시 관련 산업의 성공적인 개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비즈니스 매치메이킹(Matchmaking)의 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시기획 주최자 기업과 전시컨벤션센터와 같은 전시 주최 및 임대업체, 부스 디자인, 인테리어 시공업체, RFID 출입시스템, 전시전문 홍보대행사 등 다양한 전시 관련 산업의 분야가 참가하여 전시산업의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전시참가사의 전략적 부스 마케팅을 위한 8회 국제전시산업전략심포지움과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위한 해외 에이전트(Agent)상담회’, ‘우수전시발전대상 시상식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8회 국제전시산업전략심포지움17일에 전시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위한 부스·전시품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부스 디자인에 대한 강연이 열리며 2일차인 18일에는 바이어를 사로잡는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방법을 비롯한 전시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 에이전트(Agent)상담회또한 행사 양일간 진행되며 국내 참가사의 업체유치 및 에이전트(Agent)육성을 목표로 해외 전시 에이전트(Agent)를 초청해 국내 전시산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우수전시발전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바이어가 찾아오는 국내전시회 육성'에 공헌하고 질적 고도화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 사례자를 초청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신현대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의 회장은 “2015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은 국내외 전시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국내외 전시회 홍보의 기회도 제공, 비즈니스 성공 전략에 대해서 의논할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은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2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expoexpo.or.kr/)를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