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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포유, ‘K-Tech 실리콘밸리 2015’ 참가로 북미 시장 진출 첫발

 
[kjtimes=견재수 기자] cloud4u(대표 김기현 www.cloud4u.co.kr, 이하 클라우드포유)가 북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1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리는 ‘K-Tech 실리콘밸리 2015’ 수출 상담회에 참가했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업인 클라우드포유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협력 및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전략적 기술 제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K-Tech 실리콘밸리 2015’는 유력 ITC 기업과 북미 글로벌, 유력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ICT 전 분야에 대한 수출상담, 제조 협력, 전략적 제휴가 이루어지는 행사다.
 
이번 2015년에는 SAP, Apple, VMware, IBM 등의 바이어를 비롯해 투자가, 기술인력 등 약 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40여개 ICT 기업과 미국 현지 글로벌 유력 바이어 100여 개 회사가 참여해 장비 와 기기, IoT 플랫폼, SW솔루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클라우드포유 측은 이번 행사에서 SAP, VMware 그리고 LG 등의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긍정적인 클라우드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SAP VC(Venture Capital)의 많은 관심 아래 추후 지속적인 투자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클라우드포유 대표는 클라우드포유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프레임워크는 북미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