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중국문물전이 오는 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중국에서도 보기 힘든 최고의 중국 문화유산이 인천에서 처음 공개되는 자리다.
오는 1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 전시실과 중앙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권위 있는 중국감정사의 감정을 거친 유물 중 엄선된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황금, 청동, 도자기, 옥, 불상 등 다섯 종류의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되며 유물에 담긴 중국인들의 사상을 이해하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한국과 중국의 오랜 문화교류의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주최 측인 중국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한중 문화교류 증진과 함께 인천의 위상을 국제도시로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중국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대외에 알리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인천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