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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베이글 매장,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출시...누텔라에 마시멜로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는 베이글콘셉트 매장에서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색감의 베이글 더블샌드, 따뜻한 티 음료 등 이달의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더블샌드는 베이글위에 악마의 잼으로 불리는 누텔라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더블휩을 올린 메뉴다. 여기에 따뜻하게 구운 마시멜로를 올려 쫀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레드벨벳 더블샌드는 강렬한 붉은 색의 레드벨벳베이글과 함께 쿠키앤크림 크림치즈더블휩과 누텔라, 마시멜로가 맛있게 어우러졌다. 빨간색, 초코색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상의 조화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초코벨벳 더블샌드는 달콤쌉싸름한 초코베이글 위에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초코청크 크림치즈더블휩과 누텔라, 마시멜로를 올려 궁극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가격은 4,300원이다.

 

쌀쌀한 겨울 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한음료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자몽히비스커스는 붉게 우러나는허브티 히비스커스를 바탕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꿀자몽을 듬뿍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히비스커스는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더욱 건강하게즐길 수 있다. 또한, 환상적인 핑크빛의 레드벨지안 초콜릿은 진한 풍미를 지닌 레드벨벳파우더로 맛을 낸 핫초코 음료다. 벨지안 다크초코칩을 더해 깊고 짙은 초콜릿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600,4,800원이며, 베이글&크림치즈더블휩세트와 함께 구매시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을 맞아 따뜻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있는 베이글 더블샌드부터 건강한 티, 진한 초콜릿 음료까지 다채로운 신메뉴를 준비했다앞으로도 시즌 트렌드에 어울리는 재료와 맛있는 아이디어를 더한특색 있는 신메뉴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