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매일유업 ‘2015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평택공장에서 2015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연말연시 매일유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6500kg의 김장을 담았다.
 
국내산 채소와 재료로만 만들어진 희망김자은 경기도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 복지 시설과 저소득 가정 5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행사는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이은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이제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기다릴 정도로 중요 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수의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특수분유 810개 제품을 16년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