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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클래식 X 우드우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덴마크 패션 브랜드 우드우드(Wood Wood)와 공동으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Reebok Classic by Wood Wood)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로고를 중시하고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이 절정을 이뤘던 90년대 영국 젊은이들의 거리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리복 클래식 라인 고유의 컨템포러리한 스타일과 우드우드의 세련된 스트리트웨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컬렉션은 블랙 컬러의 바탕에 화이트 로고 프린트가 눈에 띄는 프리미엄 트랙슈트, 가슴 부분에 큰 로고가 디자인된 스웨트 셔츠, 토널 프린트 패턴이 등과 팔 부분을 감싸는 형태의 패딩 재킷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체적으로 리복과 우드우드의 브랜드 로고가 심플하고 큼직하게 들어가 눈에 확 띄는 프린트로 디자인됐다. 디자이너들은 브랜딩을 잘 표현하는 리복 클래식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우드우드의 그래픽 아카이브 요소와 결합해 두 브랜드를 모두 잘 표현하는 융합된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이사는 리복 클래식의 스포티한 콘셉트와 덴마크 브랜드 우드우드의 스트리트 패션이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앞으로도 다양한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와의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드 리딩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복과 우드우드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리복 클래식 스토어(압구정, 부평, 안산 한양대)와 부산 광복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클래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bk.class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