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연말연시 숙취해소·다이어트·꿀잠 돕는 식음료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연시 이어지는 회식 다음날도 깔끔한 컨디션을 자랑하고 싶고, 외투로 군살을 가릴 수 있어도 몸매 관리에 소홀할 수 없는 자리관리형 직장인이라면 연말연시에도 TPO(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맞는 식음료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 해의 실적을 마무리하고, 새해 업무 계획을 세우느라 회의도 야근도 잦아진 직장인이라면 컨디션 조절이 필수다. 게다가 송년회와 회식 등 잦은 술자리는 컨디션을 해친다. 풀무원녹즙의 발효녹즙 4은 각 제품별 주요 원료에 설탕이 아닌 풀무원만의 특허 받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한 유기채소발효즙을 추가해 폴리페놀과 같은 기능성분의 함량과 관능을 향상시킨 업계 유일의 발효녹즙 제품이다.

 

오리지널 발효녹즙은 유기채소발효즙에 50여종의 산야초가 함유되어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좋다. ‘클린업 발효녹즙은 유기채소발효즙에 아스파라거스와 케일 발효즙을 더한 것으로 폴리페놀 외에도 제품 1병에 아스파라긴산 30mg을 함유하고 있어 회식이 잦은 요즘 직장인들이 아침에 챙겨먹기에 제격이다. 매일 아침 배송판매원 모닝스텝이 직접 배달해주어 간편하다.

 

휴롬의 숙취해소 주스는 신선초가 주 재료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루테오린-7-글루코사이드와 이소쿠에르시트린 등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의 지코 오리지널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코코넛 음료다. 코코넛 본연의 수분에 칼륨과 전해질이 함유돼 있어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꾸준히 해오던 다이어트 실천이 달콤한 겨울 간식 앞에서 무너지려 할 때 챙겨야 할 식음료도 주목해보자. 풀무원녹즙의 슬림업 발효녹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주목 받는 아로니아와 단호박을 원료로 해 부종과 부기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코코넛주스와 망고퓨레로 맛을 더했다.

 

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 귀리, 보리, 통밀, 옥수수 등 영양이 풍부한 오곡 푸레이크에 급속 동결 건조된 딸기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다.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이섬유 및 단백질을 다른 제품보다 더 강화했으며, 스페셜K 제품 중에서도 열량이 가장 낮아 식단조절중인 여성들의 아침 식사로 손색없다.

 

겨울 고칼로리 간식을 피하고 싶다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견과류가 좋다. Dole()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은 신선한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한 봉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과 함께, 말린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망고가 들어있다.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에 과일의 영양소까지 더해져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잠들기 전 한 잔으로 숙면을 돕는 제품들도 인기다. CJ제일제당 슬리피즈 밀크파우더는 청정 낙농국가 뉴질랜드에서 착유한 나이트 밀크를 사용해 분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밤에 짠 우유인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무지방 제품으로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티젠의 굿나잇은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캐모마일, 라벤더, 레몬버베나, 오렌지필 등을 블렌딩한 기능성 차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의 평온한 잠에 도움을 준다.

 

풀무원녹즙 김정만 팀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 깐깐하게 선택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제품 개발 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을 고려하여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