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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패드 Ⅱ 8.3 LTE' 출시...스펙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LTE 통신이 가능한 태블릿인 'G패드 8.3 LTE'LG유플러스를 통해 2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LTE 통신모듈을 탑재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 강의, 동영상 감상 등 고성능 멀티미디어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한 기능을 갖췄다.

 

8.3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1920×1200)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메모리도 2GB로 늘려 원활한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아울러 표준 USB2.0 포트를 채용해 PC처럼 편리하게 USB 연결이 가능한 동시에 표준 USB를 적용했을 때 최소 두께인 8.8를 구현했다. '슬림타입 스타일러스 펜'은 기존보다 두께를 줄이고 필기감을 개선했다.

 

이밖에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