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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살 ‘빼고’ 술 ‘깨는’ 식음료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 있는 송년회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더불어 주목 받고 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음주량이 많아지고 빨리 취하게 되므로 음주는 식사 후에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음주 시 물을 수시로 마셔주면 혈중 알코올 도수를 희석시키고 배도 부르게 해 과음,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안주로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기름기가 적은 육류 혹은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면 간에서 지방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바뀌게 되므로 튀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평소보다 절제가 필요하다.

 

시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소홀해지기 쉬운 연말이지만, 2016년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송년회를 무사히 보내고 수월하게 몸매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저칼로리 건강식품을 찾아보자.

 

체중조절용 시리얼은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몸매 관리를 도와준다. 켈로그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 귀리, 보리, 통밀, 옥수수 등 영양이 풍부한 오곡 푸레이크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딸기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셔 인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이라고 인증된 딸기가 급속 동결 건조된 상태로 풍부하게 들어간 스페셜K 레드베리는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다른 제품보다 더 강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스페셜K 제품 중 칼로리가 가장 낮은 제품이다.

 

견과류는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청과브랜드 Dole()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바삭한 견과류와 쫄깃한 건과일을 큐브 형태로 합쳐 한입에 즐길 수 있는 미니 크런치’ 2종을 선보였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제로인 이번 미니 크런치는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하여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달콤한 건과일을 넣어 견과류만 먹었을 때 입안의 텁텁함을 방지하고 영양적 균형을 맞췄다.

 

고구마는 영양이 풍부하면서 칼로리와 혈당은 낮아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의 웰빙 간식 맛고구마는 추억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말린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만들었다. 실제 군고구마처럼 표면이 노릇하게 구워져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안쪽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보유하고 있다.

 

숙취에는 당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코넛워터는 효과적인 수분보충을 도와준다. 코카-콜라사의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 오리지널은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에 상큼한 유자를 더한 캔음료 허니사랑 유자사랑을 출시했다. 벌꿀의 달콤함과 유자의 상큼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100%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청징농축액이 들어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으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 정관장 369’를 출시했다. 6년근 홍삼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전통소재인 헛개나무, 울금 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인삼공사가 3년여의 개발 및 임상시험을 거쳐 특허등록까지 마친 숙취해소음료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