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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붉은 원숭이의 해', 해맞이 패션도 '레드'

[KJtimes=김봄내 기자]'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다가온다. 새로운 시작의 부푼 꿈을 가슴에 품고 2016년 첫 해를 보기 위해 각지로 떠나는 사람이 많다. 새해 첫 해돋이는 1일 오전 72618초에 독도를 시작으로 떠오른다는 예보가 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그 시각까지 기다리기 위해선 추위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자칫 추위에 떨다 시작부터 감기에 걸리는 불운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 마침 병신년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하여 새해 기운을 더욱 북돋아줄 수 있는 붉은 계열의 다운 재킷을 추천한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엘리먼트 컨트롤 터보다운 재킷(Element Control TURBODOWN Jacket)’은 레드와 블랙 컬러의 투 톤 배색으로 포인트를 더한 다운 재킷이다. 컬럼비아가 자체 개발한 터보다운기술이 적용돼 있다. ‘터보다운은 인공 보온 충전재 '옴니히트 인슐레이션(Omni-Heat Thermal Insulation)'과 천연 보온재인 구스 다운을 결합한 것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도 우수해 해돋이 장소의 새벽 찬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속 데일리 아웃도어 패션으로 손색없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고기능성 전문가급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의 빅 타임 렛지 다운’(Big Time LedgeDown)은 보온성이 뛰어난 헝가리산 고급 구스 다운을 사용해 극강의 보온력을 자랑한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자체 방풍 기술인 에어쉴드(AIRSHIELD)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인조 라쿤 퍼를 모자에 적용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까지 활용도가 높다. 특히 안감에 정전기 방지 가공을 했고 충전재가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라푸마의 프레시히트 노마드 다운 자켓은 쾌적함과 따뜻함의 동시 구현으로 특허를 출원한 프레시히트(FresHeat)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땀이 다운에 스며들지 않게 도움을 주는 프레시(Fresh) 시스템과 추위를 방어하는 히트(Heat) 시스템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며 특히 땀이 많은 목, 겨드랑이, 손목 부위에 수분에 강한 3M 신슐레이트(3M Thinsulate) 소재를 삽입해 땀이 다운 충전재에 스며들지 않도록 날려보내 쾌적함을 제공한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재킷'은 완벽한 방풍기능과 우수한 투습력의 자체 개발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사용하여 바람은 막고 땀은 배출시키는 한편 최상급 다운충전재로 평가 받는 시베리안 다운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극한 추위에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전면에 4개의 보조 주머니가 각각 세로와 가로로 배치되어 있으며, 목 여밈 부분이 이중으로 처리되어 얼굴 부분의 보온성을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