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이번 주말 방송을 쉰다.
20부작인 '응답하라 1988'은 내년 1월 1일과 2일 결방하고 8일 오후 7시50분에 17회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촬영·편집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는 만큼 작품 완성도를 이유로 1월 첫 주 결방을 결정했다.
대신 1월 1일 오전 7시 프롤로그 '시청지도서'를 시작으로 사흘간 그간 방송됐던 '응답하라 1988' 16회 전편이 재방송된다. 드라마 촬영 현장과 다양한 비화를 담은 특집 '응답하라 비하인드'도 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다섯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에 이은 세 번째 응답 시리즈다.